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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5

삼촌의 말을 듣고 이샨샨은 그제서야 주침실로 걸어갔다.

방금 맞은 부위는 움직일수록 더 아팠다. 삼촌이 없었다면 이샨샨은 분명 두 손으로 엉덩이를 붙잡고 걸었을 것이다.

주침실에 들어서자마자 이샨샨은 바로 침대에 엎드렸다.

오늘 밤 술집에서의 경험을 생각하니 이샨샨의 생각이 혼란스러워졌다.

그녀는 지금까지도 자신이 그것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분간이 안 갔다.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했다. 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그 사람의 손 감촉을 기억하고 있었고, 심지어 손에 그의 온기가 남아있는 것 같았다. 그때 그녀의 심장은 너무 빨리 뛰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