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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4

"오늘 밤 네가 잘못한 게 있니?"

"제가 잘못했어요." 리시안시안이 말했다. "그것도 크게 잘못했어요. 하지만 앞으로는 절대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거예요."

"만약 또 그런 실수를 한다면, 어떻게 할까?"

"아저씨 마음대로... 마음대로 벌을 주세요..."

"그때는 여기만 때리진 않을 거야."

"그럼 어디를 때리실 건데요?"

리시안시안이 물음과 동시에, 자오양은 한 번 더 손바닥으로 내리쳤다.

팡!

"으음..."

리시안시안의 신음 소리를 들으니 자오양의 마음이 간질간질했다.

지금 리시안시안은 그의 무릎 위에 엎드려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