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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7

몇 곡을 연달아 부르고 나서 목이 좀 불편해진 이선선은 더 이상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그녀의 삼촌이 노래를 부를 생각이 없어서, 그녀는 삼촌과 함께 이야기하며 술을 마셨다.

물론 술을 마시는 사람은 주로 그녀의 삼촌이었고, 그녀는 가끔 조금씩 홀짝일 뿐이었다.

약 한 시간이 지난 후, 자오양이 물었다. "너 거짓말 게임 할 줄 알아?"

"거짓말 게임이요?"

이선선의 어리둥절한 표정을 보며 자오양이 말했다. "술집이든 노래방이든, 거짓말 게임은 아주 흔한 놀이야."

"두 사람이 각각 주사위 다섯 개씩 가지고 흔들어. 흔든 후에는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