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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6

어쨌든 그녀가 술을 조금만 마신다면, 틀림없이 모든 게 잘 될 거야.

이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리시안시안은 바로 문을 두드렸다.

삼촌 앞으로 걸어가서 리시안시안이 말했다. "삼촌, 핸드폰 좀 주세요, 루타오랑 얘기 좀 할게요."

자오양은 말없이 그저 핸드폰을 리시안시안의 손에 건넸다.

핸드폰을 귀에 대고 리시안시안이 말했다. "여보, 삼촌이 해고될 뻔한 일에 저도 책임이 있어서 오늘 저녁에 삼촌이랑 KTV에 갈 거예요. 제가 술을 많이 마실까 봐 걱정하시는 거 알지만, 그런 일은 없을 거예요."

"최대한 노래를 많이 부르고 술은 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