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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9

"하지만 님 사장님이 너무 잘생기셔서, 저는 당신과 이 거래를 제대로 하고 싶어졌어요."

닝진첸이 손을 웨이윈의 치마 밑으로 넣으려 할 때, 웨이윈이 갑자기 닝진첸의 손을 붙잡았다.

멍해진 닝진첸을 바라보며 웨이윈이 말했다. "사장님, 당신이 원하는 게 뭔지 알아요. 하지만 먼저 제 실적을 도와주셔야 해요."

닝진첸은 그저 욕구를 해소하고 싶었기에 말했다. "끝나고 하자."

"금방 끝나요."

구속에서 벗어난 웨이윈은 가방을 집어들었다.

가방에서 서류를 꺼낸 후, 웨이윈은 그것을 닝진첸에게 건넸다.

대충 살펴본 닝진첸이 물었다. "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