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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4

아마도 행인들에게 보일까 봐, 이시안시안은 고개를 숙인 채 들어갔다.

들어가서 보니, 이십대로 보이는 점원이 있었다.

이시안시안을 보자 점원이 웃으며 물었다. "무엇을 찾으시나요?"

자신에게 다가오는 점원을 보며 이시안시안이 말했다. "일단 그냥 둘러볼게요."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네."

점원이 계산대로 돌아가 TV를 보는 동안, 이시안시안은 진열된 다양한 성인용품들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이런 상점에 처음 들어와서인지, 이시안시안은 마치 새로운 세계에 온 것 같았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성인용품들을 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