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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7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때로는 직장에서 돌아와 피곤한데도 TV를 보고 있는 남편을 위해 밥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리시안시안은 마음속으로 불균형을 느끼곤 했다.

불균형을 느끼긴 해도, 속마음을 간직하는 성격인 그녀는 여전히 남편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었다.

두 사람의 협력 덕분에 저녁 식사는 금방 준비되었다.

그 후, 두 사람은 식탁에 앉아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었다.

식사를 마친 후, 리시안시안은 그릇과 수저를 모두 씻었다.

부엌에서 나오는 리시안시안을 보며 자오양이 물었다. "시안아, TV 볼래?"

"나 TV 잘 안 봐.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