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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3

"샤오셴, 드디어 만났네."

"사실 날 마중 나올 필요 없었는데요."

"내 새 차 좀 자랑하게 해줘." 자오양이 웃으며 말했다. "이거 내 인생 첫 네 바퀴 달린 차라고."

"알겠어요, 어디 있어요?"

"따라와."

자오양과 리셴셴이 밖으로 나가려는 순간, 그들을 본 위자오가 소리쳤다. "샤오리!"

위자오의 목소리를 들은 리셴셴은 눈살을 찌푸렸다.

"삼촌, 먼저 차에서 기다려 주세요. 상사랑 잠깐 얘기하고 바로 갈게요."

리셴셴은 그렇게 말했지만, 미소 짓던 위자오가 빠른 걸음으로 다가왔다.

리셴셴 옆에 서서 자오양을 바라보며 위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