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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

덩제가 떠난 후, 저우차오는 참지 못하고 아내를 방으로 끌고 들어갔다. 이유는 방금 전에 느꼈던 욕망이 아직 가시지 않아서였고, 결국 그 욕망을 수얀의 몸에 마음껏 풀어버렸다.

수얀은 대학 시절 교꽃이었고, 몸매가 화끈하며 온몸에서 청춘의 활기가 넘쳐흘러 한때 저우차오를 매료시켰다. 하지만 이번에는 어찌된 일인지, 아내와 관계를 가질 때 예전처럼 매료되는 느낌이 없었다. 오히려 머릿속에서는 장모의 모습이 계속 떠올랐다. 특히 방금 전 장모가 감정에 젖었던 모습은 아내와는 비교도 할 수 없었다. 어렴풋한 상태로, 저우차오는 얼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