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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66

"응, 너도 많이 마셔." 이선선이 대답하며 차를 받아 마시기 시작했다. 두 여자는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선선이 선청에서 겪은 불행한 일들을 털어놓자 서다희는 그녀의 처지에 한숨을 내쉬었다. 사실 우웅봉이 그곳에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는 이미 소문으로 들어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선선이 그곳까지 갔는데도 우웅봉이 여전히 다른 여자의 품에 빠져 있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서다희가 보기에 요즘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긴 해도, 우웅봉 같은 젊은이가 일자리를 찾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럼 너 아직도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