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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24

"이렇게 말하지 말아줄래? 지금 어디 있어? 우리 만나자!" 왕런은 자신의 감정을 가라앉히며 침착하게 말했다.

리시안시안은 길가를 둘러보며 왕런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었다.

"내가 데리러 갈까? 아니면 장소를 말해줘, 내가 갈게?"

"열대우림으로 와. 내가 1층에서 기다릴게." 리시안시안은 길 건너편에 있는 휴식 센터를 보고 서둘러 말했다. 그녀는 더 이상 그의 차를 타고 싶지 않았다.

"알았어, 기다려. 30분 안에 도착할게." 왕런은 말을 마치고 전화를 끊었다.

리시안시안은 길을 건너 '열대우림'이라는 휴식 센터로 갔다.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