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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84

"그만해요, 아이도 다 컸는데 아직도 소개해 준다고요!" 리셴셴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기쁨이 밀려왔다. 동료가 그들 둘이 닮았다고 한 말은 마치 그녀와 장즈린이 부부처럼 보인다는 말처럼 들렸다.

장즈린은 리셴셴의 동료들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보고 급히 웃는 얼굴로 인사했다.

"우리 곧 퇴근할 거니까 밖에서 기다려요." 이때 교대 근무자들이 하나둘 도착하자 리셴셴이 장즈린에게 서둘러 말했다.

"네, 알겠어요." 장즈린은 대답하며 그녀의 동료들에게 미소 지으며 인사한 후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얼마 지나지 않아 리셴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