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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73

"아, 좋아요, 대리 아빠가 보물이에게 울트라맨으로 변신해줄게요!" 장즈린은 정신을 차리고 얼른 고개를 숙여 보물이와 함께 울트라맨 흉내를 냈다.

"저쪽 카드키는요?" 리시안시안이 장즈린에게 물었다.

"아, 여기 있어요." 장즈린은 서둘러 카드키를 리시안시안에게 건넸지만, 그녀가 무엇을 하려는지 알지 못했다.

리시안시안은 카드키를 받아 1218호 방문을 열고 화장실로 가서 장즈린이 갈아입은 옷을 가져와 세탁하기 시작했다. 그의 흰 셔츠는 깨끗한 편이었지만, 가장 난처했던 것은 그의 속옷이었다. 얼룩덜룩하게 그의 정액이 묻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