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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77

"우리 보물 열이 내렸겠지?" 장지린은 자기 아들이 엄마 품에서 응석을 부리는 모습을 보며 서둘러 물었다.

"응, 이미 내렸어. 아침에 밥도 먹었고." 우흥봉이 담배를 건네며 말했다.

"다행이네! 흥봉아, 네 친구들도 함께 불러. 내가 두 테이블 음식을 준비했어." 장지린이 우흥봉에게 말했다.

"방금 돌아왔어서 아직 다른 사람들과 연락할 시간이 없었어." 우흥봉이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샤오시엔은? 네 친구들 다 함께 불러서 분위기 좋게 하자!" 장지린이 리시엔시엔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의 마음은 따뜻했고, 마치 오늘이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