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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78

그런데 장호 세 사람은, 각자 손에 맥주병을 들고 한창 마시던 중이었는데, 고개를 들어보니 몇 명이 문밖에서 밀려 들어오는 것이 보였고, 그중 한 명은 손에 쇠막대기를 들고 그들에게 달려오고 있었다!

이런 상황은 장호가 많이 봐왔던 것이었다! 그는 벌떡 일어나 손에 들고 있던 아직 다 마시지 않은 맥주를 병째로 상대방의 선두에게 힘껏 던졌다. 동시에 그는 조운이 거실에서 채소를 자르다가 부엌에 갖다 놓을 틈이 없었던 식칼을 잽싸게 집어들었다!

방금 전까지 머릿속으로 3대 5라는 비율을 계산하고 있던 젊은이는 계산이 끝나기도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