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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7

밤이 찾아온 청해.

염경은 지금 진료 침대 위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뇌해 속 경맥의 흐름을 따라 체내의 진기를 한 번 또 한 번 운행하고 있었다.

《현원결》이 자신에게 가져다준 달콤한 맛을 본 이후, 수련에 관해서는 하루도 게을리할 수 없었다. 지금처럼 위험한 상황에서도 그는 일분일초도 낭비하지 않고 수련을 계속했다.

결국 자신의 실력이 강해질수록 주변 사람들을 더 잘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현무령"을 접한 이후에야 그는 자신의 견식이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청운문이든 현무문이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