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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8

백쉰이 염경을 흘겨보며 말했다. "네가 이렇게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나면 당연히 놀라지. 그런데, 통천도에서 일은 어떻게 됐어?"

염경이 미소지으며 말했다. "완전히 해결했어. 이제 사해맹은 더 이상 나한테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거야."

"그럼 네가 해통천을 죽였다는 거야?" 백쉰이 물었다. 염경이 이렇게 확신하는 것을 보니, 그가 해통천을 죽였을 거라고 생각했다... 해통천을 죽여야만 사해맹 사람들이 더 이상 그를 괴롭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염경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맞아, 해통천은 내가 죽였어."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