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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7

"다행이군요." 염경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곧 이마를 찌푸리며 말했다. "그런데 지금 한 가지 문제가 있어요. 이 섬의 용병들은 해통천이 직접 관할하고 있지 않습니까?"

섬에 있는 그 용병 부대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무장 세력이었다. 그들은 인원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훈련이 잘 되어 있고 장비도 정예급이었다. 만약 이 용병 부대를 장악하지 못한다면 큰 골칫거리가 될 것이다. 게다가 염경의 실력으로도 이런 용병 부대와 정면으로 맞서기는 쉽지 않았다.

이 말을 들은 손견이 급히 말했다. "선배님, 그 용병 부대는 해통천이 돈을 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