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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2

"왜들 그렇게 쳐다보는 거야? 잘생긴 남자 못 봤어?"

염경이 그들을 바라보며 담담하게 웃으며 말했다.

"아니... 사장님, 이렇게 빨리 회복되셨다니요?"

왕도가 염경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말했다.

어제 염경이 얼마나 심하게 다쳤는지 그들 둘 다 직접 목격했는데, 오늘 염경이 이렇게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그들 앞에 나타난 것은 정말 그들의 인식을 완전히 뒤엎는 일이었다.

비록 왕도와 장초는 염경이 뛰어난 실력을 가졌고, 분명히 빠른 시간 내에 상처를 회복할 수 있을 거라고 알고 있었지만, 염경이 이렇게 빨리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