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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97

말을 듣자 옌징은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더러운 도사 놈, 너도 현무령에 관심이 있나?"

"쓸데없는 말은 그만해." 청현도장이 담담하게 말하고는 곧바로 한 손을 들어 옌징에게 내리쳤다.

그는 이 꼬맹이와 쓸데없는 말을 나눌 흥미가 없었다. 방금 그가 먼저 나서서 교오 등을 죽인 것도 사실 상당 부분 이를 통해 옌징을 위협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굳이 이렇게 일찍 손을 쓸 필요 없이, 옌징의 손에 있는 현무령을 빼앗은 후에 교오 일행을 죽여도 늦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 꼬맹이는 그가 방금 사람을 죽이는 수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