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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43

백리휘 일행과 작별한 후, 염경은 진철을 데리고 신속하게 시립병원으로 향했다.

중의협회의 많은 회원들이 당시 현장에 있었고, 모두 연리인을 병원으로 데려가는 데 동행했다. 염경은 이 상황을 보고 내심 충격을 받았다.

중상을 입고 입원한 연리인뿐만 아니라, 경상을 입고 깁스를 한 회원들도 적지 않았다. 이들의 얼굴에는 모두 같은 분노의 표정이 나타나 있었다. 마치 굉장히 화가 난 것 같았다.

"염 사부님, 제 스승님을 위해 정의를 세워주셔야 합니다. 그 망할 여자는 이기고도 모자라 부하들에게 사람을 때리라고 시켰어요!" 호자는 염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