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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42

화하, 청해시.

어느새 몇 달이 지나 깊은 가을에서 연말이 되었다.

공의폐가 태산 정상에서 먼지로 변한 이 사건 파일은 직접 국가안전부로 보내졌고, 황보밀의 개입으로 확실한 증거가 있는 사건으로 처리되었다.

물론, 염경은 현장을 마지막으로 떠난 사람이라 각종 심문과 조사를 피할 수 없었지만, 다행히 이 모든 것은 병실에서 진행되었다.

사실, 염경은 매우 심하게 다쳤다. 공의폐와 직접 맞닥뜨려서야 그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는데, 단 한 발로 그를 거의 죽일 뻔했다.

하지만 다행히 그의 회복 능력이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