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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7

한랑은 가난하기 짝이 없는데, 누가 그렇게 눈이 멀어서 그를 강도질하러 갔을까? 이 사건 뒤에는 아마 그렇게 단순한 일이 아닐 것이다.

염경은 송경화의 전화를 받고 빠르게 씻은 후 바로 문을 나섰다. 그뿐만 아니라 백순, 궁상, 공의안 모두 함께 따라갔다.

차가 청해시 인민병원에 도착하자 염경 일행은 한랑이 입원한 병실로 갔고, 송경화가 병실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염경 일행이 병실에 들어간 후, 송경화는 간단하게 사건 내용을 염경에게 설명했다. 염경은 사건 내용에 신경 쓸 여유가 없어 먼저 한랑의 상처를 살펴봤다. 상처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