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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58

몇몇 도굴꾼들이 계속해서 입구를 찾는 데 분주했다. 염경은 매우 궁금해하며, 그들이 어떻게 하는지 따라가 보고 싶어했다. 오경년은 염경에게 매우 공손하게 설명했다. 이런 기술은 그들이 밥벌이하는 도구이니 얼마를 준다 해도 외부에 알릴 수 없다고. 염경은 그제야 이해했다. 도굴꾼들이 자신들의 기술을 염경이 배워가 그들의 밥그릇을 빼앗길까 두려워하는 것이었다.

염경은 무리하게 요구하지 않고, 그저 주변을 돌아다니며 어떤 단서를 발견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도굴꾼들이 도굴 구멍을 하나씩 팔 때마다, 경성은 따라가서 상황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