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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4

장 원장은 염경이 한꺼번에 그렇게 많은 돈을 기부한다는 말을 듣자마자, 즉시 염경의 손을 꽉 잡고 감격스럽게 말했다. "정말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정신병원 전체를 대신해서 감사드립니다!"

장 원장이 너무 감격한 나머지 힘을 세게 주어서, 염경은 자신의 손이 탈구될까 걱정될 정도였다.

"저기... 음, 장 원장님, 잠시 후에 저를 아까 그 노인분께 데려가 주실 수 있을까요? 그분을 치료할 수 있는지 보고 싶습니다." 염경이 말했다.

"물론이죠, 바로 모시겠습니다." 장 원장이 대답했다.

염경은 장 원장을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