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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2

태항성은 이미 구사일생의 상황이었고, 진조 무덤은 또 어떨지, 모두의 마음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두 마음속으로 저울질하고 있었다.

"저는 가겠습니다." 공의안이 제일 먼저 결정을 내렸다.

"안 도련님은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염경이 조언했다.

공의안은 웃으며 말했다. "공의안은 이렇게 자라면서 한 번도 누나의 보호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공의안이 한번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공의안의 이유는 염경에게 소름 돋게 하는 것이었지만, 충분히 설득력 있었다. 염경은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