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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5

송경화가 할 말은 다 했다. 지금 죽으라고 해도 눈을 감을 수 있을 것 같아 눈을 감고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염경이 다시 그의 호흡기를 씌워주고 백섬과 함께 중환자실을 나왔다.

세 사람이 중환자실을 나서자마자 염경의 얼굴이 즉시 어두워졌다. "즉시 청방 전체를 동원해서 땅을 세 길이라도 파서라도 그녀를 찾아내!"

완보생의 죽음은 염경에게 영원한 아픔이었다. 이제 염경은 범인이 궁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당연히 그녀를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궁상은 너무 똑똑해서 이미 도망갔을 거예요." 백섬이 말했다.

"상관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