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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7

염경이 패를 주머니에 넣으며 말했다. "송 형님은 걱정하지 마세요. 이 패는 황보 선생님께서 저에게 주신 겁니다."

송경화는 이 말을 듣자마자 크게 놀라며 물었다. "염 동생이 황보 선생님을 만났나?"

"전에 제가 청해시를 떠나 북평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황보 선생님 때문이었습니다. 다만 군사 기밀과 관련된 일이라 염경도 많은 정보를 알려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송 형님은 안심하세요. 이 패는 절대 문제가 없습니다." 염경이 말했다.

"이것은 염황령이라고 하는데, 저는 자료에서만 그에 관한 기록을 본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