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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4

백리월은 일시적으로 생명의 위험에서 벗어났고, 백리염은 그제서야 백리수에게 병원에 와서 백리월을 볼 수 있게 허락했다. 진철은 계속 곁에 있었고, 진씨 그룹의 일은 잠시 조수에게 맡겨두었다.

송경화 쪽에서도 유용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 택배는 제3자를 통해 직접 진씨 그룹으로 배달되었는데, 경찰이 그 제3자를 찾아냈지만, 그는 단지 큰돈을 받고 택배를 진씨 그룹에 전달하라는 의뢰를 받았을 뿐이라고 진술했다. 그저 돈을 위해 이 일을 맡았다는 것이다.

택배 배달 관련 단서가 끊겼고, 경찰도 누가 이 일을 저질렀는지 찾아내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