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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2

송경화는 안경의 말을 다 듣고 눈썹을 찌푸리며 말했다. "안 의사는 어떻게 이렇게 자세히 알고 있는 거죠?"

"얼마 전에 안주가 저를 찾아와서 이 일에 대해 말해줬어요." 안경이 대답했다.

송경화의 눈썹은 더욱 찌푸려졌다. "안주가 일부러 당신을 찾아가 이 일을 말했다고요?"

송경화는 형사였기 때문에 어떤 세부 사항이든 잡아내어 생각하는 데 능했다. 안주가 왜 안경을 찾아가서 이런 일들을 알려주었을까? 마치 이 모든 것이 안주가 미리 계획해 놓은 것 같았다. 먼저 안경에게 상황을 알려주고, 송경화와 그의 동료들의 관심이 이 오래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