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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0

야마 경과 스탠슨은 중의학에 관한 몇 가지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스탠슨은 만족스럽게 떠났다. 야마 경이 문을 닫고 마침 낮잠을 자려던 참이었다.

대략 세 시쯤, 리가 야마 경을 부르러 왔다. 야마 경은 황보밀을 진찰하러 갈 시간이 된 줄 알았는데, 리는 단지 사람들에게 상자 하나를 들고 오게 했을 뿐이었다. 야마 경은 잠시 반응을 못하고 그 상자 안에 무엇이 들어있을지 몰랐다.

"이건 네가 요청한 약재야." 리가 말했다.

야마 경은 깜짝 놀랐다. 그가 약재를 요청한 것은 맞지만, 이렇게 많이 필요한 건 아니었다. 이 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