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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4

이런 시점에, 염경은 하필이면 서양의학협회를 언급하니, 정말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을 건드리는군.

백훤은 발로 한 대 걷어차자, 염경이 아파하며 배를 부여잡고 와와 큰소리로 한참을 외쳤다.

"부탁하네, 중의협회 설립은 큰일이니, 서양의학협회에 초대장을 보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야." 백훤이 말했다.

"그럼 지금 바로 사람을 시켜 초대장을 보내겠습니다." 염경이 말했다.

"음." 백훤이 대답했다.

염경은 한 손으로는 배를 감싸 쥐고, 다른 손으로는 휴대폰을 꺼내 전화를 걸어 서양의학협회에 초대장을 보내도록 지시했다.

"중의협회가 이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