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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0

고가가는 경비병에게 훈련장에 두 개의 표적을 설치하도록 했다. 거리는 약 50미터였다.

"먼저 표적을 향해 시험해 보세요. 과녁에 맞출 수 있는지 봅시다." 고가가가 말했다.

염경은 총에 장전을 하고, 약실판에서 손을 피해 과녁 중심을 겨냥하고 방아쇠를 당겼다. 첫 발은 과녁에 맞지 않았고, 염경은 당황하며 표적을 바라보다가 다시 장전했다.

"그렇게 하면 안 돼요. 눈으로만 과녁 중심을 겨냥하면 안 되고, 권총 위의 조준선을 이용해서 겨냥해야 해요." 고가가가 말하며 직접 시범을 보여주었다.

염경은 고가가의 모습을 따라 하며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