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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2

진씨 그룹 회의실 밖에는 이미 염경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염경은 회사 경영 경험이 없었지만, 진철이 없는 이 기간 동안 자신이 진씨 그룹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염 사장님, 안으로 들어오십시오." 진철의 개인 비서 육개는 처음으로 염경을 만났는데, 그 전에는 염경의 사진만 본 적이 있었다.

염경은 진철에게서 육개가 이 기간 동안 회사 일을 처리하는 데 도움을 줄 거라는 말을 들었다. 육개는 진철과 십 수 년을 함께해온 진철이 신뢰하는 사람이었다.

염경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주주들이 다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