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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8

염경은 이 모든 것을 마치고, 자신의 체내 진기를 천천히 공의린의 몸에 주입했다. 하지만 공의린은 지금 살아있는 시체와 같은 상태라 염경의 진기를 전혀 받아들일 수 없었다.

염경은 몇 번 시도해보다가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공의린의 몸이 천천히 회복된 후에야 진기를 주입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반 시진이 지난 후, 염경은 은침을 뽑아냈다. 은침을 빼낸 후, 염경은 진기를 손에 모아 공의린의 몸에 있는 몇 개의 혈자리를 눌렀다.

염경은 이미 땀범벅이 되어 있었다. 그는 공의린의 몸을 평평하게 눕히고, 공의린의 맥을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