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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

"넌 내 작은 사과, 아무리 사랑해도 모자라지 않아..."

저녁, 옌징은 집에서 훠궈를 끓이고 있었다. 테이블 위에는 술과 안주가 풍성했고, 냄비에서는 진한 향기가 퍼져 나와 한 번 맡기만 해도 군침이 돌게 했다.

"젠장, 이 시간에 전화해서 내 기분을 망치는 눈 먼 놈이 누구야!" 오늘 그는 침술 연습을 마치고 기분이 꽤 좋았기에, 맛있는 훠궈로 자신에게 보상을 주려던 참이었다. 밖에서 훠궈를 먹으려면 아무리 싸도 10만원에서 20만원은 나가니, 차라리 집에서 직접 하기로 했다.

물론, 옌징의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말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