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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

"이렇게 된 거야. 내가 강해시에서 판로를 하나 찾았는데, 우리 약초를 사겠다는 사람이 있어. 가격도 꽤 괜찮고. 여러분이 괜찮다고 생각하면, 각자 약초를 채집해서 양에 따라 계산하면 돼. 물론, 약초가 마른 후에 말이야."

왕성이 이 말을 꺼내자, 아래에 있던 사람들이 즉시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어떤 사람들은 흥분한 기색이 역력했고, 어떤 사람들은 근심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집에 여자 몇 명밖에 없어서 노동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밭일은 그래도 괜찮지만, 산에 올라가 약초를 캐는 건 정말 골치 아픈 일이었다.

역시나 얼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