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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9

한 시간 후, 경찰이 철수했다. 허옌은 왕성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이번에 돌아가면 윗분들께 여기 상황을 보고할게요."

"네, 수고 많으시겠네요."

왕성은 웃으며 대답하고 허옌과 경찰들이 라오왕 마을을 떠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일행이 떠나자 자오티에니우가 다가와 말했다.

"형님, 뭔가 이상한 것 같아요."

자오티에니우의 말에 왕성은 당황했다. 이상하다고? 뭐가 이상하다는 거지?

"자세히 말해봐."

자오티에니우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말을 이었다.

"아까 경찰이 저를 심문할 때, 저를 심문했던 사람이 전에 저를 때렸던 사람과 비슷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