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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1

"진 누나, 괜찮아요. 그 사람들은 제가 이미 처리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왕성이 진 누나를 안심시키려 했지만, 그의 말이 나오자마자 오히려 진 누나의 울음소리가 더 커졌다. 다른 방에 있던 샤오링이 깨어났고, 형수도 울음소리를 듣고 부엌에서 급히 달려나왔다.

그런데 바로 그때, 몸을 일으킨 진 누나가 갑자기 왕성을 꽉 껴안았다. 너무나 단단히 안아서 어떻게 해도 놓아주지 않았다.

이 광경을 보며 형수의 마음이 불편해졌지만, 진 누나가 앞서 받은 충격을 생각하니 참을 수밖에 없었다.

순식간에 왕성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