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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

결국, 마을에서는 지출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 그 자신도 필요한 물건만 사면 되었다.

약초당에서 오백 위안을 들고 나온 왕성은 강해시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촌스러운 차림새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지만, 왕성에게는 그런 것이 중요하지 않았다.

슈퍼마켓에서 필수품을 구매한 후, 왕성은 다시 한번 계산해 보았다. 이것저것 일상용품과 쌀 같은 식품들을 사는 데 오백 위안도 채 쓰지 않았고, 카드에는 천 위안이 남아 있어서 꽤 여유로웠다.

슈퍼마켓을 나오면서 왕성은 옌펀 형수를 생각하다가 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옌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