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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3

"당신네 사장님과 비교하면 정말 막상막하네요."

왕성이 웃으며 말하자, 비서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술기운에 붉어진 얼굴로 말했다. "사장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이것이 당신과 우리 사이 협력의 첫 번째 혜택이라고요. 원하시면 언제든지 저를 찾으세요."

말을 마친 비서는 자신의 연락처를 왕성에게 알려주었다.

이 말을 듣자 왕성은 조금 난처해졌다. 이 류윤이란 여자는 정말 노련하구나. 이렇게 매력적인 유혹으로 자신을 끌어들이다니, 정말 좋은 전략이었다.

하지만 왕성은 이런 것에 욕심 부리는 사람이 아니었다. 해야 할 일은 여전히 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