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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6

류 노인의 경우는 분명 생생한 예였다.

"그러고 보니 형수님, 소령이는 어떻게 할 생각이세요? 우리 제약 공장에서 새로운 인력을 뽑을 건데, 수이어에게 준비하라고 했어요. 소령이가 남는다면 제약 공장에서 일하게 하면 될 텐데요."

왕성이 말하는데, 형수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괜찮아, 소령이 할머니가 몸이 안 좋으셔서 돌봐줄 사람이 필요하대. 여기 온 며칠 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도 모르고... 왕성아, 내일 아침 일찍 소령이를 고교촌으로 데려다 줘."

형수의 말을 듣자 왕성은 잠시 멍해졌다가 곧 고개를 끄덕였다. 소령이가 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