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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6

오히려 샤오링이 안쪽에서 조용히 옷을 벗고 있었다. 왕성이 침대에 올라가면서 무심코 흘긴 시선에 비로소 알게 되었다. 샤오링은 정말 막 피어나려는 꽃봉오리 같은 소녀였다. 몸이 발육되고는 있었지만, 시골 식단이 너무 형편없어 영양이 따라주지 못해 자연스럽게 발육이 완전하지 못했던 것이다.

반면 형수를 보니, 그녀의 풍만함에 왕성은 한순간 기분이 좋아졌다. 막 누웠을 때, 왕성의 손은 어느새 얌전히 있지 못하고 그곳에 올라가 있었다.

이 밤, 왕성은 가장 바깥쪽에서 잤다. 손에 형수의 가슴을 쥐고 있지 않았다면, 온 정신이 날아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