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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79

회사 규모는 다르지만 관리 방법은 모두 통하는 법이죠. 지금 회사는 작은 참새 같지만 오장육부를 다 갖추고 있어요. 아니, 어쩌면 네 개 정도만 있을지도요.

아무도 말을 안 하니 제가 할 수밖에 없네요. 과거에 대한 소개도, 미래에 대한 전망도 없었으니까요. 제가 말한 첫 번째 점은 회사를 이어서 고객에 대한 직원의 소양에 관해 몇 가지 이야기했는데, 구체적으로 많이 기억나지는 않아요. 그저 예전 회사에서 기억하는 것들을 말할 수밖에요. 속으로 결심했어요. 언젠가 고월을 찾아가 예전 회사의 직원 소양 자료를 복사해 와야겠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