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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1

하지만 여전히 큰 자신감이 있어. 비록 특집이 윗선의 개입으로 회사에 큰 파장을 일으키지는 못했지만, 현재의 명성은 차치하고라도 업적만 봐도 당연히 내 자리야. 유일하게 걱정되는 건 윗선에서 얼마나 세심하게 검토할지 모른다는 거지.

그래도 내가 너무 비관적이었던 것 같아. 이 소식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친한 동료들 사이에서 내 특집 건이 언급되더니, 곧 회사 전체로 퍼졌어.

어떤 사람들은 사석에서 이 두 사건을 연결시켜 이 모든 것이 윗선에서 미리 계획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하더라. 나는 속으로 살짝 웃었지. 두 사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