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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9

일정 기간이 지나면 특별히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한다.

이건 예상치 못한 수확이었지만, 사실 나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 내게 가장 기쁜 일은 효과만 좋으면 승진 기회가 더 커진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몇 년간 나는 외부적인 노력만으로는 부족하고, 내부의 도움도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지금 회사에서 의지할 만하고, 관계가 가까우면서 말이 통하는 사람은 샤오양뿐이었다.

결심하고 다시 한번 출혈을 감수하며 샤오양을 데리고 놀러 가기로 했다. 회사 상층부 회의에서 나를 위해 좋게 말해주길 바랐다. 날짜를 잡고 그를 식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