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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8

그녀의 침착함이 내게는 내가 너무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는 느낌을 주었고, 자연스럽게 마음이 편안해지며 웃으며 물었다. "아직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네요?"

"음, 다들 저를 콩이라고 불러요." 콩이가 풀어놓은 브라를 침대 머리맡에 던졌다.

그녀는 이미 이런 상황에 익숙해져 있었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동했지만, 나는 이런 경험이 없었다.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통통하게 튀어나온 두 개의 둥근 살덩이를 보고 있자니, 거의 참지 못하고 달려가 꽉 껴안고 마구 주무르고 키스하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내 멍한 표정이 콩이를 웃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