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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0

처음에 그녀는 약간 반응이 없었고, 긴장해서 입을 다물고 있었다. 하지만 내 자극과 알코올 때문에 곧 몰입하여 내 목을 안고 반응하기 시작했다.

비록 아내와 키스하고 있었지만, 그렇게 빨리 빠져들지는 않았고, 틈을 타서 주창 부부를 힐끗 보았다. 두 사람은 손을 꽉 잡고 있었고, 둘 다 약간 흥분한 것이 보였다.

주창은 아내의 몸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고, 눈빛은 전보다 훨씬 강렬했다. 마치 아내의 옷을 찢어버리고 그녀 위에 올라타고 싶은 듯했고, 손은 무의식적으로 무심여의 허벅지를 주무르고 있었다.

무심여는 아직 정신이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