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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68

마음이 조급해져서, 무심코 고개를 들었을 때 이 가게가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마치 이해한 듯 웃으며 이곳의 만두가 맛있다고 하면서 나를 가게 안으로 끌어당겼다.

두 그릇을 주문했지만, 그녀가 배부르지 않을까 걱정되었다. 더 시킬 돈도 없어서 나는 차마 먹지 못하고, 그녀가 다 먹는 것을 지켜보다가 방금 학교에서 뭔가 먹어서 배가 부르다는 거짓말을 하며 내 그릇도 그녀에게 밀어주었다. 그녀는 감동했지만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두 그릇을 다 먹고 행복하게 배부르다고 말했다.

내가 이미 잊어버린 이런 작은 일들을 그녀가 아직도 마음속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