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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38

분노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지난번에 마음이 약해지지 말았어야 했다. 그를 원세걸과 함께 묻어버렸어야 했다. 이렇게 한통속인 부자는 분명 몽결의 교통사고에 대해서도 알고 있을 것이고, 가담자일 것이다.

세게 회의실 문을 밀어 열며 소리쳤다. "원천우, 이 개자식아, 나와봐."

준비를 하고 있었음에도 안의 광경을 보자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회의실 안에는 30~40명 정도가 앉아 있었다. 남자들은 정장 차림, 여자들은 모두 직업복을 입고 있었고, 각자 가슴에는 명찰을 달고 있었다.

내 행동은 당연히 그들의 주의를 끌었고, 모든 ...